이번 주말 서울 도심권 탄핵 찬반 집회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은 21일 "주말 오후 퇴진비상행동 및 자율통일당 등 수만 명이 주최하는 집회와 행진이 개최돼 도심권 곳곳에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퇴진비상행동 등 탄핵 찬성단체는 사직로 일대에서 집회를 개최, 이후 종로 방향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자유통일당은 세종대로 일대에서 집회를 개최한다.
여의도권에선 탄핵 반대단체인 세이브코리아가 의사당대로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을 개최한다.
경찰 관계자는 "집회와 행진 구간 주변에 교통경찰 22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을 관리하겠다"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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