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학교는 영국 대학평가기관 QS가 발표한 ‘2025 세계대학 학문 분야별 평가’ 의학(Medicine) 전공에서 충청권 사립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순천향대 의학 전공은 국내 16위, 세계 501~55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처음으로 순위에 진입했다.
의료 융합 특성화 대학을 표방해온 순천향대는 최근 의생명융합학부 등 첨단학과를 신설하고, 2023년 기준 SCI급 논문 380.5편, 연구비 558억 원을 기록하는 등 연구 경쟁력을 높여왔다.
특히 전국 4개 부속 병원과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을 기반으로 메디바이오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송병국 총장은 “융합형 연구 체제를 강화해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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