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사회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연세대 의대 휴학생 절반 가량 복귀, 고려대도 상당수…의대생 '단일대오' 깨질까

9일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의 모습 202539 사진연합뉴스
9일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의 모습. 2025.3.9 [사진=연합뉴스]

연세대 의대 휴학생 절반 가량이 복귀 신청을 했다.
고려대도 절반에는 못 미치지만, 상당수 학생이 복귀한 것으로 전해진다.
 
고려대, 연세대(의대, 원주 의대), 경북대, 차의과대 등 5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 포함)는 21일 1학기 등록 및 복학 신청을 마감했다.
5개 의대는 이르면 다음 주 미등록 학생의 제적 여부를 결정한다.
의료계 관계자는 "복귀 학생이 많은 곳은 60%를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른 학교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내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2024학년도 수준으로 변경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의대생들이 이달 말까지 학교로 복귀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앞서 정부와 대학들은 이달 말까지 의대생들이 돌아오지 않을 시 학칙에 따라 유급 또는 제적으로 처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연세대와 고려대 등에서 많은 의대생들이 복귀함에 따라 나머지 35개 의대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에디터
HTML편집
미리보기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