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2시 20분쯤 경기 여주시 강천면 간매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헬기 5대와 인원 36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나자 여주시는 "산불이 확산 중이니 강천면 마감산, 보검산 등산객은 신속히 하산해 안전지대로 이동해달라"는 내용의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산림청은 이날 오후 3시 30분을 기해 충청·호남·영남 지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이와 함께 서울·인천·경기·강원지역 위기경보는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여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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