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이스타항공이 2025년 첫 객실 승무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항공사 최초로 체력시험이 도입되고, 간호학 전공자 우대 등 새로운 전형이 적용돼 주목된다.
이스타항공은 21일 “올해 하반기 항공기 도입 및 노선 확대에 대비해 객실 승무원 0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은 △서류 전형 △상황 대처 면접 △체력 시험 및 임원 면접 △채용 검진의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5월 중 인턴 승무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인턴은 1년 근무 후 심사를 거쳐 정규직 전환 여부가 결정된다.
특히 올해 채용부터는 전형 방식이 크게 바뀌었다.
이스타항공은 항공사 중 유일하게 체력시험을 정식 도입했으며, 조직·인사 전문 컨설팅 기업 머서(Mercer)의 자문을 받아 ‘상황 대처 면접’도 새롭게 개발했다.
아울러 간호학과 등 보건·의료 관련 전공자는 우대받을 수 있다.
지원자의 연령 제한은 두지 않으며, 서류 전형 통과 인원도 기존보다 약 2배 확대해 더 많은 지원자에게 면접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27일 낮 12시,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채용 설명회를 라이브로 진행한다.
실시간 질의응답도 함께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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