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 중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22일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 전 지사 측은 단식 14일 차인 이날 "김 전 지사가 즉시 단식을 중단하라는 의료진의 강력한 권고에 따라 오후 7시15분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의 혈압과 혈당 수치가 우려할 만큼 낮아졌고 탈수 증세도 나타났다고 김 전 지사 측은 전했다.
의료진은 21일에도 김 전 지사에게 건강 악화를 우려해 단식 중단을 권고한 바 있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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