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사회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개인회생 성공 청년, 교육 이수하면 지원금 100만원


서울시, 만 19~39세 근로청년 대상

2025년 서울시 청년 자립토대지원사업 1차 참가자 모집 포스터./서울시
2025년 서울시 청년 자립토대지원사업 1차 참가자 모집 포스터./서울시

[더팩트ㅣ설상미 기자] 개인회생에 성공한 청년들에게 자립토대지원금 총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 시작된다.

서울시복지재단은 개인회생에 완주한 청년들의 경제적 재기와 재도산 예방을 위한 ‘서울시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에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재무설계, 신용관리 방안, 금융사기 피해예방 등 금융교육 2회가 제공된다. 총 3회 제공되는 1:1 맞춤형 재무상담에서는 재무 현황 파악과 진단 및 대안 제시, 피드백도 함께 지원된다.

지원금 사용계획과 실행과제 이행 점검 확인을 통해 자립토대지원금 총 100만 원이 2회에 나눠 지급된다.

올해 서울시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 모집인원은 1차, 2차 각 50명씩, 총 100명이다. 신청 자격요건은 개인회생 중으로 3개월 이내 변제완료 예정이거나 1년 이내 면책 결정을 받은 근로 중인 청년(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청 서류 발급 시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신청서류 간소화를 통한 사업 신청 편의를 증진하고, 의무복무 제대군인(1982~1984년생)의 경우 복무기간을 고려해 연령 상한을 최대 42세까지 높일 계획이다.

신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내달 18일 오후 6시까지 서울복지포털에서 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서울복지포털을 통해 개별 확인할 수 있다.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은 "서울시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은 개인회생을 성실히 완료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재무상담과 지원을 제공해 경제적으로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올해도 해당 청년들이 참여해 경제적 자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snow@tf.co.kr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먮뵒��
HTML�몄쭛
誘몃━蹂닿린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