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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 내달 21일까지 추천 접수


경제·문화·복지·과학·AI 등 각계
3년 이상 서울 거주 외국인 대상


서울시가 '2025년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서울시
서울시가 '2025년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서울시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시는 '2025년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 후보자를 다음달 21일까지 추전받는다.

1958년 시작한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은 서울과 세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 외빈이나, 시정발전과 시민생활에 기여한 일반 외국인 시민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운영해 온 제도다. 현재까지 총 100개국 950명의 외국인이 명예 서울시민으로 선정됐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 추천 대상자는 공고일을 기준으로 현재 서울에서 계속 3년 또는 누적 5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 중 △대내외적으로 서울시의 위상을 크게 제고한 자 △시민의 생활 및 문화 활동 증진에 크게 공헌한 자 △서울시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선진기술을 도입하는 데 크게 기여한 자 등이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 추천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법인 등 공공단체의 장이나 사회단체의 장의 추천, 또는 30인 이상 서울시민의 연대 서명을 통해 가능하다.

추천 양식은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천서는 다음달 21일까지 서울시 도시외교담당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외국인은 서울시 공식 행사 초청, 시정 관련 위원회 참여 등 다양한 시정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서울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의 공로를 조명하고, 서울과 세계가 한층 더 가깝게 연결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을 빛낸 외국인분들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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