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50분쯤 자신의 주택 옆 밭에서 남성이 화상을 입고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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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
이 불로 밭 330㎡가 소실됐다.
소방 당국은 남성이 밭에서 농업 부산물을 태우다 불이 나자 스스로 진화하던 중 사고를 입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농촌에서 어르신들이 농업 부산물 등 쓰레기를 태울 때가 있는데 순식간에 화재로 번질 수 있어 자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성=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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