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30개소 어린이 3∼5세 대상
![]() |
'구로아이뛰움'에서 어린이들이 체력 측정을 하고 있다. /구로구 |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 구로구는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 '구로아이뛰움' 사업 운영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로아이뛰움'은 즐겁게 뛰어놀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아이라는 의미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신체활동 증가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구는 관내 어린이집 30개소를 선정해 2019∼2021년생인 어린이 3∼5세를 대상으로 체력 측정과 단계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체력측정요원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체격 △근지구력 △유연성 △평형성 △순발력 △민첩성 등 7종의 체력측정을 진행한다.
또한 유아체육 교구를 활용한 자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스스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신체활동 교육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구로구 담당자와 보육교사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보다 전문적으로 어린이의 체력을 키우고 건강한 신체 발달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구로구 보건행정과 생활보건팀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아이뛰움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