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다음 달 2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선거인수를 462만908명으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성별로는 남성이 226만3644명, 여성이 235만7264명으로 여성 유권자가 9만3620명 더 많았다.
재외국민은 7924명, 외국인선거인수는 1만3116명, 거소 투표는 1만2019명이다.
이번 재·보궐선거 중 부산광역시 교육감 선거의 경우 선거인수는 287만324명이로 가장 큰 규모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교육감 1곳(부산시), 기초단체장 5곳(서울 구로구, 충남 아산시, 전남 담양군, 경북 김천시, 경남 거제시)에서 진행된다.
이밖에 광역의원 선거 7곳(대구 달서구제6, 인천 강화군, 대전 유성구제2, 경기 성남시제6군포시제4, 충남 당진시제2, 경남 창원시제12), 기초의원 선거 8곳(서울 중랑구다마포구사동작구나, 인천 강화군가, 전남 광양시다고흥군나, 경북 고령군나, 경남 양산시마) 등이다.
재·보궐선거는 오는 28일부터 29일에 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의 사전투표소 또는 4월 2일 지정된 투표소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시·군·구청 누리집 또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주경제=안수교 기자 hongsal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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