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경찰청은 봄철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5월까지 종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관광지 주변 음주단속을 강화하고 화물차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위협 요인을 비롯해 이륜차 동호회 법규 위반 행위, 보행자 무단횡단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안전모 미착용 단속에 대해서는 캠코더를 활용한 집중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5월까지 도내 교통 사망사고는 38건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2.7%(16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안전 캠페인과 플래카드 게첩을 통해 운전자들의 주의를 환기하고 교통방송 전광판을 이용한 홍보활동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최형욱 기자 ryu40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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