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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던 버스를 뒤에서 들이받은 시내버스 앞 유리가 부서져 있다. |
당시 2대의 시내버스가 같은 차로에서 신호를 받고 운행 중이었고, 앞선 버스가 속도를 줄여 정차하는 과정에서 뒤따르던 버스가 앞 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2대의 버스에는 운전자와 승객 등 총 15명이 타고 있었으며, A씨를 비롯한 운전자 2명과 승객 등 8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해당 도로 일부 차로가 2시간여 동안 통제됐다가 오전 9시25분쯤 사고 버스를 견인한 뒤 정상 소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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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따라오던 버스에 추돌당한 시내버스의 뒷부분이 크게 파손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 제공 |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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