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학생들이 제작한 단편영화 5편이 이탈리아의 초청을 받았다.

중앙대는 첨단영상대학원 학생들의 작품이 '제23회 피렌체 한국영화제(Festival del Cinema Coreano a Firenze)'에 공식 초청됐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피렌체 한국영화제'는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를 이탈리아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다.
제23회 영화제는 오는 29일까지 '피렌체 라 꼼빠니아(La Compagnia) 극장'에서 열리며, 장편 26편과 단편 51편 등 총 77편의 한국 영화가 상영을 예고했다.
올해 행사에 초청된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의 단편영화는 ▲오재욱 감독의 '너에게 닿기를' ▲김예원 감독의 '일렁일렁' ▲오은영 감독의 '아주 먼 곳' ▲문혜준 감독의 '여객' ▲강대원 감독의 '언센서드' 등 5편이다.
이창재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장은 "이번 초청은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학생들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해외 시장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은 세계 무대를 향한 도전을 지속하며, 글로벌 영화 산업에서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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