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산시는 지난 24일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관내 1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했다.
과수화상병이 발병한 과수는 잎, 꽃, 가지, 열매가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며, 치료제가 없어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시에 따르면, 2015년 경기도 안성에서 첫 발생 후 전국적으로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 충남에서는 천안시, 아산시, 당진시 등 인근에서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교육에서 시는 농업인들에게 과수화상병 특징,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재배 기술, 약제 살포 방법 및 농가 준수 사항 등을 전달했다.
또 효과적인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방제약제 3종과 과수원 돌발해충 방제약제 3종을 무상으로 공급했다.
이완섭 시장은 “과수화상병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농업인의 적극적인 방제 참여가 필요하다”며 “올해가 최고 풍년의 해가 될 수 있도록 과수화상병의 예방 수칙 준수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해 현수막 게시, 읍면동 방송 송출, 농가 예찰 등을 추진했다.
충청취재본부 최병민 기자 mbc46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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