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도시공사는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하여 환경보호 및 수질개선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이포보캠핑장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EM흙공은 유용미생물인 EM(Effective Micro-organisms) 용액과 황토를 배합해 일주일 이상 발효하여 제작한 것이다.
강이나 하천에 던지면 서서히 분해되면서 수질정화·악취 제거·유기물 발효·유기물 분해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시민, 어린이 30여 명에게 환경보호와 관련된 사전교육을 진행 후 EM흙공 만들기 세트를 제공하여 EM흙공 만들기 및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캠핑장 내에서 흙공을 직접 만들고 미리 제작된 EM흙공 600개를 하천에 던지며 수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깨끗한 물 만들기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임명진 공사 사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로 환경보호를 직접 실천하는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에 책임을 다하는 공사로서,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추진 및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여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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