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백경현)는 지난 21일 2025년 제1회 이사회 및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구리시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한 장애인체육회 이사회 총 41명이 참석하여 장애인체육회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은 물론,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촉진과 체육 프로그램 활성화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안건은 △2024년 사업 결과 및 결산(안) 의결의 건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의결의 건 △구리시장애인체육회 이사 선임 및 해촉(안) 의결의 건 △구리시장애인체육회 보수 규정 개정(안) 의결의 건 △구리시장애인체육회 이사회비 규정 개정(안) 의결의 건으로, 총 5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애인체육회장은 “지난 한 해 어려움 속에서도 구리시 장애인 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과 지원을 보내주신 여러분들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화합의 대회를 개최하고, 안전사고 없는 구리시가 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현장뿐 아니라 지역을 두루두루 살피겠다”고 말했다.
현재 구리시는 비장애인 체육뿐만 아니라,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사업, 장애인 체육교실 운영,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지원사업 등 장애인체육 활동 지원에 힘쓰고 있다.
구리=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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