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대총동창회(회장 김종섭)에 따르면 이번 관악대상 수상자는 노 전 회장, 이윤경 CM병원 행정대표, 김덕길 가네다홀딩스 회장,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4명이다.
노 전 회장은 남가주동창회장을 거쳐 미주동창회장 재임 시절 ‘SNUAA 스칼러’ 장학금을 만들어 한인 대학생 10명에게 매년 1만달러(약 1470만원)씩 지원했다.
이 대표는 간호대동창회장과 명예회장으로서 간호학박물관 개관 등 간호교육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건축기금도 꾸준히 출연했다.
김 회장은 한일협력위원회 한국위원 및 서울대 일본총동창회장으로 활동하며 양국 경제인 교류에 이바지했으며, 사할린 한인 귀환 사업 등에 28억엔(약 273억원)을 기부했다.
이 회장은 코스맥스를 글로벌 화장품 위탁생산(ODM) 시장의 선두주자로 키워냈고, K뷰티 확산과 모교와의 차세대 기술 개발 공동연구에도 적극 참여해왔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5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열린다.
이예림 기자 yea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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