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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2025년 봄마중 어르신 효도밥상 행사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효도밥상 대상자들을 상대로 인삿말을 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6일 오전,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2025년 봄마중 어르신 효도밥상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삼진제약㈜이 후원했다.
‘효도밥상’은 마포구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으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를 예방한다.
이와 함께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에 대한 건강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삼진제약㈜은 효도밥상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포복지재단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
박 구청장은 삼진제약 조규석 대표이사 및 임직원 20여 명과 함께 직접 배식 봉사에 참여해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식사 후 설거지와 정리까지 도왔다.
박강수 구청장은 “의약품을 통해 국민 건강을 지켜온 삼진제약이 어르신의 식사까지 챙겨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마포구는 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 7일 더 많은 어르신에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조리 시설인 ‘제2반찬공장’을 준공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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