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는 26일 지능형교통체계(ITS)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급변하는 첨단 교통기술 지능화에 따라 미래지향적이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갖고, 중장기 기본계획과 단계적 추진 전략 수립에 나섰다.
기본계획은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10년 단위로 수립된다.
주요 과제는 ▲교통체계 현황 및 문제점 분석 ▲국가 ITS 연계 방안 ▲자율주행과 미래 모빌리티 확산에 따른 첨단 교통기술 실현 ▲재정 분담 방안 등이다.
박상돈 시장은 “앞으로는 단순 교통서비스를 넘어 재난, 안전을 모두 포용하는 도시교통 통합 서비스로 확대돼야 한다”며 “우리 시가 ITS의 선두 주자가 될 수 있도록 특화된 전략과 명확한 실행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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