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안동시에 따르면 병산서원은 서애 류성용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곳이다.
조선시대 핵심 이념인 성리학을 보급하고 구현한 장소로 인정받아 역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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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대비하는 세계유산 병산서원. 연합뉴스 |
지난 22일 발생한 의성 산불의 확산으로 전날 안동에서는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시는 이날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주변 주민들에게 대피하라고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시는 이날 오후 8시20분쯤 인금리 산불이 확산 중이라며 인금 1리와 2리, 어담리, 금계리, 하회 1리와 2리, 병산리 주민에게 광덕리 저우리마을로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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