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2025 청양 관광도시 조성의 해’를 맞아 지역 관광지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리는 1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04년부터 개최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전국 130여 개 기관이 230개 부스를 운영한다.
박람회에서는 대한민국 국내 여행의 다양한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소통과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봄철 관광명소를 비롯해 군의 대표적인 봄축제인 ’장승문화축제‘, 청양 관광의 필수상품 ’청양투어패스‘, 하반기 개장을 앞둔 ’칠갑타워‘ 등의 ’칠갑호 관광지구‘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군 관광캐릭터 ‘청양이’가 개막식 퍼레이드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사진 촬영 시간을 가지며 부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문객들을 위한 룰렛 게임과 추억의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청양이 디자인을 활용한 기념품(우산, 인형, 볼펜 등)과 청양 특산품을 활용한 간식(구기자 젤리, 구기자 고구마말랭이 등)을 증정한다.
군 관계자는 “2025년 청양군 관광도시 조성의 해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청양군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박람회에서 청양의 매력을 접하고 실제 방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은 올해 군정 구호를 ‘2025! 청양 관광도시 조성의 해’로 정하고 관광정책에 역량을 집중해 관광객 유입을 통한 생활인구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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