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스타벅스 청년인재’ 11기 모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스타벅스 청년인재’는 초록우산과 스타벅스가 지난 2015년부터 함께 운영해 온 청년인재 대상 장학금 및 리더십 육성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2024년까지 총 101명의 청년인재를 지원했다.
이 사업은 스타벅스가 이익공유형 매장인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에서 발생한 매장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초록우산이 이를 활용해 청년 지원에 나서는 식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선발되는 청년인재 11기에게는 연간 600만원 규모의 장학금과 유스리더십 캠프, 멘토링 프로그램,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우수 활동자는 스타벅스 본사 인턴십, 스타벅스 글로벌 체험도 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2025년도 대학 신입생이며,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지원 서류 제출 기한은 4월 16일 오후 3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초록우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 신정원 본부장은 “스타벅스와 10년 이상 청년인재 양성 사업을 진행하며, 우수한 청년들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경험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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