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관광객은 트립패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하면 국내에 체류하는 동안 비대면 인증 방식으로 모바일 여권을 생성해 실물 여권 없이도 신분 확인을 할 수 있다.
또한 바코드나 온라인 등 모바일에 기반한 결제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트립패스 앱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2종도 내놨다.
내달 1일 출시 예정인 트립패스 선불카드는 트립패스 앱과 인터파크 트리플 앱을 통해 사전 구매 후 인천공항 내 CU 편의점에서 수령 가능하다.
모바일 또는 편의점에서 충전 가능하며, 기존에 사용하는 마스터·아멕스·JCB 브랜드 카드 또는 환전한 원화로도 충전된다.
해당 카드는 국내 지하철, 버스, 택시에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기능을 탑재했다.
외국인 관광객도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트립패스 앱에서 택시 호출 서비스인 '아이엠(i.M)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혜택 가득한 K-금융을 알릴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이서영 기자 2s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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