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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웅 서천군수 122억6918만원 재산 신고...충남 시장·군수 최고


충남 15개 시장·군수 중 최고의 재력가는 김기웅 서천군수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 전자 관보 등을 통해 2025년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을 공개했다.


15개 시군 단체장의 평균 재산은 약 17억 원으로 나타났으며, 김태흠 지사는 16억1606만 원을 신고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122억6918만 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많았으며 가세로 태안군수가 22억3276만 원, 김동일 보령시장이 18억976만 원, 최재구 예산군수가 17억1108만 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오성환 당진시장은 13억675만 원, 이완섭 서산시장은 11억7964만 원, 김돈곤 청양군수는 11억5705만 원을 각각 신고했다.


이밖에 ▲박정현 부여군수(5억7047만 원) ▲이용록 홍성군수(6억3067만 원) ▲백성현 논산시장(8억5120만 원) ▲최원철 공주시장(9억823만 원) ▲박범인 금산군수(3억6780만 원) ▲박상돈 천안시장(3억5176만 원) ▲이응우 계룡시장(1억4609만 원) 등을 신고했다.


가장 재산 변동 폭이 큰 단체장은 박정현 부여군수다.
그는 지난해 1억7579만 원에서 3억9467만 원이 증가한 금액을 신고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단체장 중 유일하게 재산이 줄었다.
지난해 1억8795만 원에서 4186만 원이 줄었다.
이는 토지와 건물을 이전에는 따로 신고했으나, 이번에 이를 정정해 건물 항목에 통합하면서 발생한 변화로 나타났다.


공직자 윤리위원회는 6월 말까지 신고내용을 심사해 불성실 신고 발견 시 상응하는 조치를 할 계획이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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