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야간경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통해 남당항을 야경의 명소로 잠재력을 극대화해 관광 1번지로 이미지를 굳힌다는 계획으로 오는 6월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군은 이용록 군수의 강력한 추진 의지로 기존 관광산업의 한계를 뛰어넘어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혁신적인 야간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단순한 조명 연출을 넘어 ‘컬러풀 웨이브(Colorful Wave)’라는 독창적인 테마 아래 빛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초현실적인 야경 쇼를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컬러풀 웨이브’는 다채로운 색상의 조명이 마치 바다의 파도처럼 유려하게 춤추며 웅장한 음악과 함께 강렬한 감동을 선사한다.
군은 야관경관 조성사업을 서해안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는 ‘홍성스카이타워’와 연계해 서해안 최대 규모의 야간경관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의 야간경관 조성사업이 6월 말 완성되면 다양한 지역 축제 및 이벤트와 연계해 홍성군이 서해안 최고의 야경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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