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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산불 피해지역에 5억원 기부 KGC인삼공사는 홍삼으로 동참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좀처럼 잡히지 않아 애를 태우고 있다.
사망자도 발생하고, 이재민이 속출하는 등 재난사태가 이어지는 중이다.
삼성과 현대차그룹 등 재계는 물론 유통업계도 피해 지역 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KT&G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의성, 경남 산청하동, 울산 울주와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성금은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과 피해건물 복구비용,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다.

이번 성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로 조성된다.



KT&G 심영아 ESG경영실장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와 주민분들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기원한다”며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도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1억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 제품을 제공하며, 국가적 재난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KT&G는 지난해 강릉 산불 피해 지역에도 3억원의 성금을 전달했고, 2022년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동해안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에도 5억원을 기부했다.

또 지난해에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 3억 원을 지원하는 등 최근 10년간 국내외 재해복구 지원을 위해 총 68억 원 규모의 성금을 전달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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