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는 모트렉스, 이녹스첨단소재, 스트래픽, 와이엠씨와 함께 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 스타트업 육성 및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서강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판교 테크노밸리 중심부에서 10년간 인공지능(AI), 반도체, 첨단 모빌리티 분야의 스타트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기업들은 모빌리티,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 분야의 기업들로 서강대와 협력해 신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등 산학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
서강대 학생들은 서울캠퍼스에서 창업 교육을 받은 후 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에 입주해 직접 스타트업을 설립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국내외 투자 유치 기회를 얻게 된다.
심종혁 서강대 총장은 "이제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연구·교육·창업이 융합된 혁신 캠퍼스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며 "AI·반도체·기술경영 분야의 개방형 글로벌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대한민국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새로운 대학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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