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사회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가슴 멍울 암 아닌 양성종양이라면… 크기가 자라나면 맘모톰으로 제거를 [필수 건강, 이것만!]

여성의 유방은 여성 호르몬 농도에 따라 크기와 모양에 영향을 받는다.
사춘기 기간, 월경 직전, 임신 중, 수유 중에 커지게 되며 이 때 통증을 느끼거나 덩어리가 만져지는 느낌이 있을 수 있다.

이렇게 멍울이 만져지면 유방 촬영술이나 초음파를 통해 종양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조직을 채취해 암세포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가슴에 멍울이 느껴지면 많은 경우 유방암부터 의심하지만 사실 유방 종양은 악성이 아닌 양성인 경우가 많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암세포를 제외한 유방의 양성 종양으로는 섬유선종과 유방낭종이 흔하다.
유방낭종은 유방 조직 내에 생기는 액체로 채워진 작은 주머니를 말한다.
낭종은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섬유선종과 함께 6개월~1년 주기로 유방 초음파 검사로 크기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양성종양으로 판별되면 ‘맘모톰’으로 양성종양 제거도 가능하다.

세란병원 유방갑상선클리닉 차정환 과장은 “양성이지만 자라는 멍울이나 불안해서 멍울을 제거하기 원하는 경우,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고위험군 여성이라면, 맘모톰 시술을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술 과정은 비교적 간단하다.
초음파를 이용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한 후 작은 절개를 통해 맘모톰 바늘을 넣어 결절을 제거한다.
시술 시간이 짧고 회복이 빠르며 흉터도 거의 남지 않는다.
양성 갑상선 결절, 유방 조직 채취에 적합하며 크기와 증상에 따라 결정된다.
악성 결절에는 권장되지 않는다.

차 과장은 “맘모톰을 이용하면 흉터를 최소화하고 눈에 띄지 않는 곳에 가느다란 바늘을 삽입해 정상조직 손상을 최소화해 큰 양성 종양도 제거할 수 있다”며 “피부에 가까이 있는 종양, 보형물이 있는 유방도 맘모톰을 통해 안전하게 제거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진수 기자 jen@segye.com?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占쎈Ŧ逾믭옙占�
HTML占쎈챷彛�
沃섎챶�곮퉪�용┛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