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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4월부터 공문서 음성변환 서비스 개시


충남 천안시는 4월부터 공문서 음성변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공문서를 읽기 어려운 시각장애인이나 고령자,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해 예산 3500만 원을 투입해 보이스아이 서비스를 구매했다.


스마트폰 앱인 보이스아이는 공문서에 삽입된 전용 바코드를 스캔하면 문서 내용을 음성으로 변환해 읽어주는 기술이다.


주요 기능은 ▲글자 크기 조절 ▲읽어주기(한국어·영어) ▲번역 등이다.


시는 노인복지관이나 장애인복지관, 다문화 지원센터 등을 통해 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각장애인이나 저시력자, 다문화 가정 등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소외되지 않는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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