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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노사, 산불 재난 현장에 1억원 상당 의약품 기부

연세대학교 의료원(이하 연세의료원)이 경상권·울산 산불로 고통받는 이재민들과 진화에 힘쓰는 소방관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했다.
지원 의약품은 진통제, 상처 연고, 소화제, 항 히스타민제 등 필수 의약품이다.

연세의료원 직원이 안동소방서 소방관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세브란스 제공

연세의료원 세브란스 노사공익기금위원회는 경상권·울산 산불 피해가 계속됨에 따라 이재민들과 현장에서 힘쓰고 있는 소방관을 위해 성금 지원 규모와 방안을 논의하며 이번 의약품 전달을 결정했다.

금기창 의료원장은 “연세의료원 노사가 힘을 합쳐 산불 이재민들과 현장에서 애쓰시는 소방관들을 위해 의약품을 준비했다”며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과 위험 속에서도 국민을 위해 일하시는 소방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미경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위원장도 “한시라도 빠르게 이재민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것과 현장 소방관들의 안전을 기원한다”며 “연세의료원 노사가 그 마음을 담아 의약품을 전달드린다”고 덧붙였다.

연세의료원의 세브란스 노사공익기금은 2005년 노조조합의 제안으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으로 매년 노사가 각 1억원씩 적립하고 있다.

한편, 국내 마스크업체 ‘케이엠헬스케어’도 이번 세브란스 노사공익기금위원회의 뜻과 함께하기 위해 마스크 1만 5천장을 기부했다.
이진우 기자 realston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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