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정한 의대생들의 복귀 시한이 31일 마무리되는 가운데 충청권 의대생 대부분이 등록을 마치고 있다.
천안의 순천향대학교는 전체 의대생이 등록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단국대학교는 이날 오후 5시쯤 최종 집계가 나올 예정이다.
논산의 건양대도 마찬가지로 등록을 마쳤으며, 대전의 충남대와 을지대 역시 등록을 완료했다.
청주의 충북대학교도 등록을 마쳤으며, 충주의 건국대학교는 대부분의 학생이 등록한 상태에서 집계 중이다.
익명을 요청한 한 의대 관계자는 “등록과 실제 수업 참여(복귀)는 별개의 문제”라면서 “학생들이 실제로 강의를 들을지는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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