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국내 전시회에 개별 참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50만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일까지 ‘2025년 국내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60개 사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국내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중소기업으로,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해야 하며 타 기관으로부터 중복 지원을 받지 않는 기업이어야 한다.
시는 과거 지원 이력, 마케팅 역량, 제품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지원 항목은 부스 임차료, 기본장치비, 홍보비, 온라인 전시 참가비 등 전시회 참가에 드는 비용이며, 기업당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총사업비는 1억5000만원이며, 사업은 성남산업진흥원에 위탁하여 운영된다.
지원금은 전시회 참가 후 성남산업진흥원에 청구하는 방식으로 사후 지급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이 최신 기술 동향 및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시 ‘파이팅 성남! 콘서트’ 지역 곳곳서 17차례 열기로

성남시는 지역 곳곳을 찾아가 시민에 문화예술 공연무대를 선사하는 ‘파이팅 성남! 콘서트’를 올해 17차례 개최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첫 파이팅 성남 콘서트는 벚꽃길 9경 중 한 곳인 벌터산 수진공원(8경) 야외공연장에서 오는 5일 오후 4시~5시 30분에 열린다.
벚꽃 개화 절정 시기에 맞춰 흩날리는 꽃잎 속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려고 선택한 장소다.
이날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해 ‘성장통’, ‘벚꽃 여행’, ‘세상이 노래가 된다면’ 등의 노래로 무대를 꾸민다.
이어 성남시립국악단이 ‘아름다운 추억’, ‘바람이 분다’, ‘망상의 궤도’를 대금, 해금, 아쟁 등으로 연주한다.
타악기 퍼포먼스도 펼쳐 흥을 돋운다.
성남시가 공개 오디션으로 뽑은 청년프로예술단의 보컬, 댄스 5개 팀도 출연해 ‘나는 반딧불’, ‘사랑의 배터리’, ‘한국 팝(K-POP) 메들리 댄스’ 등의 공연을 펼친다.
이후 파이팅 성남 콘서트는 △4월 12일 분당구 운중중학교 △4월 19일 중원구 상대원하이테크밸리 개나리공원 △4월 26일 분당구 화랑공원 등에서 열린다.
성남시립교향악단, 성남 청년프로·갓 탤런트 예술단 등이 출연하며 모두 무료 공연이다.
시는 올해 공연 장소는 지난해 콘서트를 개최하지 않았던 지역을 위주로 선정해 더 많은 시민이 집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레퍼토리의 공연을 야외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성남=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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