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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
현장에서는 장 전 의원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남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장 전 의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장 전 의원의 시신은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졌다.
장 전 의원은 부산 한 대학교 부총장이던 2015년 11월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준강간치상)로 지난 1월 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장 전 의원 측은 그간 성폭력 혐의에 대해 강력하게 반박해 왔다.
그는 지난달 28일 경찰 소환 조사 때도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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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된 1일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 연합뉴스 |
영상에는 장 전 의원이 A씨 이름을 부르며 ‘물을 가져다 달라’고 심부름시키고 A씨를 다시 끌어당기며 추행을 시도하는 정황 등이 담겼다.
A씨 측은 이날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어 고소 경위 등을 설명할 계획이었다.
장 전 의원이 발견된 강동구 오피스텔은 개인 업무 등 용도로 임대해 사용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18·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장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시절 비서실장을 지내는 등 ‘친윤계’ 핵심으로 분류되기도 했다.
지난 22대 총선에는 불출마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에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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