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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누적되면 통신비 삭감까지…서울택시, 불친절 신고 15.4%↓


시, 불친절 민원 누적 시 처분
택시업계 불친절 감소 자구 노력


지난해 서울택시의 불친절 민원이 15.4% 감소했다. /더팩트 DB
지난해 서울택시의 불친절 민원이 15.4% 감소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지난해 서울택시 불친절 민원이 전년 대비 15.4% 줄었다. 철저한 택시 운수종사자 및 업체 민원 관리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택시 불친절로 접수된 민원이 2581건으로 전년(3050건) 대비 15.4%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민원 내용 중 불친절 민원이 차지하는 비율도 2023년 26.5%에서 지난해 22.6%로 3.9%포인트 줄었다.

이는 시가 '2023년 택시 서비스 개선 대책'을 발표하고 불편 민원 감소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다.

시는 택시 불친절 행위가 줄고 만족도가 높아진 데는 철저한 택시 운수종사자 및 업체 민원 관리가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운수종사자는 3건, 택시업체는 10건 이상 불친절 민원이 누적되고, 불친절로 최종 판정될 경우 불이익 처분 대상이 된다. 지난 2023년 2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운수종사자 12명, 3개 택시회사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불친절 신고가 접수되면 시는 개인·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운수종사자에 통보하고 신고인과 운수종사자 의견을 청취, 종합해 불친절 민원 여부를 결정한다. 신고가 누적된 운수종사자는 친절교육 4시간 이수, 법인택시는 2개월간 월 5000원의 통신비 지원금 삭감 조치를 받는다.

개인 및 법인택시업계도 불친절 감소를 위한 자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불친절 신고를 받은 소속 운수종사자에게 주의 및 자체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택시 요금환불제'를 실시해 5만원 범위 내에서 승객에게 요금을 환불해 주고 있다.

이에 '서울 택시 서비스 만족도'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울연구원이 택시 서비스 시민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서울 택시 서비스 만족도'는 전년 대비(82.8점) 소폭 상승한 83.0점을 얻었다.

시는 향후 택시업계와 함께 서비스 질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친절한 택시 서비스를 독려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친절 택시기사 30여 명을 선정해 시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친절 기사는 택시조합 추천과 서울시 응답소를 통해 접수된 친절 기사 칭찬 등을 통해 발굴, 선정될 예정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그동안 택시 서비스 개선을 위해 업계와 함께 다방면으로 노력해 온 결과, 조금씩 불편 민원이 줄고 이용 만족도는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이 믿고 타는 더 친절하고 안전한 서울 택시가 될 수 있도록 개선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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