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7분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학생 13명과 교사 1명이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청주 모 병원으로 이송돼 오후 3시30분쯤 모두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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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11시17분쯤 과학실험 중 교사와 학생들이 구토 등 이상증세를 호소한 충북 청주시 한 초등학교 과학실 전경. 연합뉴스 |
이후 이상증세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모두 연기 흡입으로 실험 도중 가스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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