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이준동)는 이날 불법대출 혐의와 관련해 기업은행 본점과 서울 소재 일부 지역센터 및 지점, 대출담당자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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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 앞에 출입통제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시스 |
이후 금융감독원은 총 882억원 상당의 부당대출이 적발됐다고 지난달 25일 발표했다.
금감원의 수사 의뢰를 받은 검찰은 지난달 17일 서울, 인천 등 소재 대출 담당자 및 차주 관련 업체 20여곳을 압수수색하며 본격 수사에 착수한 뒤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이어왔다.
유경민 기자 yook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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