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재단은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지역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의 후원금을 지난달 31일 전달했다.
성주재단 측은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치유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재난과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이재민 긴급 구호 물품 및 생계비, 임시 거주지 마련 등 실질적인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성주재단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2009년에 설립된 여성복지재단이다.
2012년부터 국내외 재난 피해를 돕기 위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해왔다.
현재까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총 41억원에 이른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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