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교촌치킨이 5년째 자립준비청년과 보호대상 아동을 위한 후원을 이어갔다.
올해도 2억10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교촌치킨은 2021년부터 ‘자립준비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들과 보호대상 아동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후원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의 꿈’ 장학금과 네트워킹을 위한 자조모임에 활용할 예정이다.
교촌은 9일까지 만 29세 이하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의 꿈’ 장학생 50명을 모집한다.
지원자는 거주지역에 해당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지역본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세부내용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선정된 장학생에게는 학업과 주거, 생계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장학금을 지급한다.
봉사활동과 심리프로그램, 실내 액티비티 등 자조 모임을 통해 교류 기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자는 30일 발표한다.
‘마음채움 프로젝트’도 있다.
자립준비예정 청소년의 정서지원을 위한 활동이다.
자아존중감 및 사회적 향상 프로그램과 실질적으로 자립에 필요한 교육을 함께 지원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5년째 이어온 교촌의 자립준비 지원사업이 자립준비청년 및 자립준비예정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교촌은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을 위한 상생과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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