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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 특별모금 실시


충남 부여군은 경남, 경북, 울산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특별모금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 3년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정도로 극심한 자연재해를 겪었으며,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자원봉사와 구호물품 덕분에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었다.


지난 21일 경남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주택 3700여 채를 소실시키고 3300여 명의 이재민을 발생시키는 등 심각한 피해를 초래했다.


군은 전 직원 성금 모금과 함께 군민을 대상으로 한 특별모금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부여군도 과거 자연재해로 인해 많은 도움을 받은 만큼, 이제는 우리가 도움을 나눌 차례"라고 말했다.


모금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도지사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의 이재민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산불 피해 지원 특별모금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 기업, 단체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농협 301-6400-4808-01) 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농협 301-0237-3818-01) 계좌로 성금을 입금하면 된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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