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문대학교는 충남에서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선문대는 총 6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TOPIK 4급 이상 한국어 능력 의무화 ▲중소기업 수요 기반 직무교육 ▲취업캠프 ▲기업 탐방 ▲취업박람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질적인 성과 도출이 목표다.
문성제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교육부터 취업, 정주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라면서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의 자립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사업비는 정부 지원금 1억5000만 원과 대학 부담금 5000만 원을 포함한 총 2억여 원이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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