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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방울토마토, 천혜의 자연과 스마트농업이 빚어낸 명품 농산물


전통적인 농업 도시 충남 부여군이 오랜 기간 축적된 원예특작 재배 기술과 최첨단 스마트농업을 결합해 대한민국 농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부여에서 생산되는 방울토마토는 단단한 육질과 높은 당도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전국 생산량 1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부여 방울토마토


부여군은 수박, 밤, 토마토, 양송이, 표고버섯, 왕대추 등 6개 특화작목에서 전국 생산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방울토마토 역시 그 중 하나로 꼽힌다.


2024년 기준, 469개 농가가 총 299ha의 면적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 전국 생산량 대비 7.7%의 점유율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부여 방울토마토는 높은 당도와 단단한 육질이 특징이며, 새콤하지 않아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좋은 식품이다.
낮은 열량과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 및 건강식으로도 적합하다.


비타민 A와 C,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칼륨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 심혈관 건강 증진, 혈압 조절 등에 도움을 준다.



◆최첨단 스마트농업으로 탄생한 명품 토마토


부여군은 금강 하류 평야 지역의 분지 형태로 풍부한 일조량, 깨끗한 수질, 사질토양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스마트팜 기술을 도입해 최상의 방울토마토를 생산한다.


특히 부여군은 전국 최초로 24.8ha 규모의 스마트 원예단지를 조성하고, 17.9ha 규모의 첨단 유리온실과 ICT 융복합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팜 통합관제실을 운영하며 농가의 스마트농업 정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스마트팜 온실 신개축 지원사업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 ▲중소 원예농가(가족농) 스마트팜 지원사업 ▲ICT 융복합 확산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농업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기준 158개 농가가 106ha의 스마트팜 온실에서 방울토마토와 딸기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충청남도 스마트팜 온실 면적의 45%가 부여군에 집중될 정도로 성장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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