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내달 7일 개원하는 새병원에 혈액검사 자동화 시스템(코바스 연결 모듈, CCM)을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CCM은 질병 진단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혈액 분석과 검사 전체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병원은 검체가 몰려 정체되는 것을 방지하는 범용 연결 모듈(UCM2)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채혈 이후부터 이동, 분류, 검사, 보관 및 폐기까지 자동화되는 통합 솔루션으로 사람이 일부 수행해 온 과정을 시스템이 자동으로 처리함으로써 대량의 검체도 빠르고 오류 없이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다.
검사 후에는 검체가 트랙을 타고 자동으로 냉장 보관된다.
이문수 병원장은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고, 환자들의 대기시간도 줄어들 것”이라며 “응급실을 비롯해 당일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외래환자들의 진료 편의성도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병원은 현병원 바로 옆 4만5300㎡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15층, 1000병상 규모로 지어졌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