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오는 8∼10일 일본을 방문한다고 일본 외무성이 3일 밝혔다.
외무성에 따르면 뤼터 사무총장은 체류 기간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만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을 둘러싼 대응과 법의 지배에 기초한 자유롭고 열린 국제 질서의 유지·강화를 위한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외무성은 "뤼터 사무총장의 이번 방일을 통해 일본과 나토의 관계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뤼터 사무총장의 방일은 작년 10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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