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한 성수동 분위기 담았다…'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성수' 오픈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5-04-04 09:11:03

아디다스코리아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플래그십 성수'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플래그십 성수는'세계에서 가장 멋진 장소’로 꼽히는 성수동의 트렌디한 분위기와 문화적 특성을 반영했다.
붉은 벽돌을 활용해 성수동 특유의 지역적 특성 살렸다.
내부는 총 3층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제품 라인업을 경험할 수 있다.

매장 입구부터 시작되는 1층은 '런치 존'으로, 외부와 내부를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거울과 함께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의류를 전시했다.
2층에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대표적인 신발 라인업을 선보인다.
2층 내 '스테이트먼트 존'과 '시티 샵' 코너에서는 성수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제품들과 특별한 그래픽 티셔츠가 전시된다.
3층은 고객들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메이드 포 유' 서비스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맞춤형 티셔츠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디다스는 성수 매장 오픈을 기념해 서울의 도시적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의 신발인 '아디다스 슈퍼스타 서울'과 전통 태권도와 발레의 미적 요소를 결합한 신발 컬렉션인 '아디다스 태권도 발레코어' 두 가지 제품을 최초로 선보인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픈 기념 특별 이벤트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성수점 오픈 기념 한정판 쇼퍼백을 증정하며, 유명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이플로우'와 함께 나만의 쇼퍼백을 디자인하는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매장 오픈과 '디 오리지널스(The originals)' 캠페인에 참여한 김지순 작가와 오재훈 작가의 특별 작품도 매장에 특별 전시된다.
신발을 해체하고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업사이클링 오브제를 제작하는 김지순 작가는 헤드피스, 장갑, 스피커 등의 요소를 활용해 음악적 감성을 조형적으로 표현했다.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패치워크 기법을 중심으로 작업하는 오재훈 작가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대표 라인인 슈퍼스타, 삼바, 가젤 등에서 영감을 받아 달항아리, 화병, 조명 등 조형적 오브제로 브랜드 헤리티지를 새롭게 해석했다.

프레스턴 페이지 아디다스코리아 리테일 부문 본부장은 "이번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플래그십 성수는 단순한 매장을 넘어 스트리트 컬쳐와 패션,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공간으로 기획된 매장"이라며 "성수만의 개성을 담아낸 제품과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매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