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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관저 인근 한강진역, 탄핵심판 앞두고 6호선 무정차 통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일인 4일 서울 종로구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입구가 폐쇄돼 있다.
연합뉴스

서울교통공사는 4일 오전 9시부터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을 무정차 통과시킨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대통령 관저가 위치한 한남동 인근에 집회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강진역 역사 출입구는 통제되며, 이를 위한 경찰 협의도 이미 마무리됐다.

앞서 헌법재판소가 위치한 안국역(3호선)은 전날인 3일 오후 4시부터 무정차 통과 조치가 시행됐으며, 모든 출구 역시 폐쇄된 상태다.

이외에도 종각역, 시청역, 종로3가역, 을지로입구역, 경복궁역, 광화문역, 여의도역, 여의나루역, 이태원역, 버티고개역 등 도심 주요 역은 상황에 따라 무정차 통과가 이뤄질 수 있다.
또한 필요 시 경찰 인력을 통한 출입구 통제도 함께 진행된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불편하시더라도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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