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스 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것은 큰 변화다.
우리는 큰 변화가 필요하고 그것을 피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조 바이든은 평화 시기에 미국 역사상 가장 큰 부채와 적자를 남기고 갔으며 이자율은 하늘 높이 치솟았다"라면서 "우리는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을 알고 있고 최대한 빨리 해결하려고 노력하지만, 바로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밴스 부통령은 인플레이션 발생 우려와 관련해서 "많은 미국인이 우려하는 것을 안다"라면서 "우리가 올바른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정책을 추구한다면 사람들은 효과를 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은 외국이 더 이상 미국을 이용할 수 없다는 사실로부터 혜택을 받게 되고, 미국인의 일자리는 더 안전해질 것"이라면서 "우리는 조 바이든의 글로벌리스트 노선을 계속해서 갈 수는 없다.
제조업이 사라지고 있으며 이는 미국 국민에게 효과가 없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감세와 관련해서 "우리는 여러분의 세금을 깎아줄 것이며 여러분의 주머니에 더 많은 돈이 있게 할 것"이라면서 "이것이 인플레이션 비용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지만 이것은 관세(효과)를 상쇄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
그것은 함께 작동한다"라고 말했다.
아주경제=황진현 기자 jinhyun9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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