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양평군이 요청한 사업비 1300억원 규모의 '국수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최종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국수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양평군이 2021년부터 준비했다.
대상지는 양서면 국수리 경의중앙선 국수역 일원 31만㎡ 규모 부지다.
2030년 양평군기본계획에서 양평군 성장 중심 주개발축 상에 위치하고 있다.
양평군은 서울과 근접한 양평군 서부권 거점 역세권 개발을 통해 양평군 발전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수역 앞으로 광장, 환승주차장, 문화시설, 공공청사를 연결해 개발 중심축으로 만든다.
양측으로는 주거용지 15만㎡, 학교와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용지 16만㎡를 배치해 2500세대, 5700명을 수용하는 친환경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평군은 서울과 근접한 양평군 서부권 거점 역세권 개발을 통해 양평군 발전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손임성 도 도시주택실장은 "국수역세권 도시개발사업으로 양평군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거듭나길 바라며, 경기도는 경기도 동부권의 안정적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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