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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일상에 AI를 더하다…'AI 동행버스' 출발


상·하반기 어르신 3000명 목표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AI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서울AI동행버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AI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서울AI동행버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일상 속 유용한 스마트 기술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서울 AI 동행버스' 운영이 시작된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 내 복지관, 경로당, 공원 인근 등 어르신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에 '서울 AI 동행버스'를 파견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 어르신 3000명을 목표로 11월까지 체험교육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AI 동행 버스'는 서울디지털재단이 어르신의 일상 속 AI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복지관, 경로당 등 어르신이 활동하는 기관을 방문해 버스 형태의 이동식 교육장에서 AI를 포함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 AI 동행버스'에서는 총 7종의 AI 기반 디지털 기기 및 로봇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헬스케어, 돌봄로봇, 미러키오스크, 일상지원 등 다양한 기술이 탑재된 서비스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키오스크와 같이 어르신이 기존에 알고 있던 디지털 기기가 아닌 AI 기반의 새로운 기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AI 일상화 속 어르신들의 기술 거부감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AI 동행버스'는 서울 시민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버스가 파견되는 장소는 에듀테크캠퍼스(서울디지털재단) 홈페이지 소통 공간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만기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이번 서울 AI 동행버스는 어르신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AI 기반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함께 AI 일상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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