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는 지난달 5~26일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239곳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벌여 20건의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도·시·군 특별사법경찰관과 시·군 환경부서 16개 반 등 61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은 대형 건설공사 현장과 비산먼지 민원이 다수 발생한 사업장에서 ▲비산먼지 발생사업 미신고 1건 ▲방진망 및 야적물질 덮개 관리 미흡 11건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 신고 미이행 5건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기준 미달 3곳을 적발했다.
도는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 조치하고 먼지 발생 미신고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윤태노 도 사회재난과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에 맞춘 합동단속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최형욱 기자 ryu40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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